1타 에듀
			1타에듀는 PC(윈도우, 맥OS) 모바일(스트리밍,다운로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자료실

자료실

시험 두달을 앞두고

이정열 | 2024.01.11 11:45 | 조회 462
이전 2020. 2. 6.에  게시한 글을 재게시합니다.
반드시 공부방법 무료강의를 다시 들으시고 읽어보십시오.
---------------------------------

안녕하세요이정열입니다.


시험 2달이 남은 이 시점에서, 급한 마음에 며칠 멍하니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마음가짐(맨탈관리)이 중요합니다.

헛스윙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는 설사 지금 입문해도 2달의 시간은 시험준비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급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며칠몇주가 훌쩍 순식간에 지나가게 되고 공부한 것 없이 시험일이 코앞에 닥치게 됩니다.


그리고 타 고시계에서는 '시험 2달전에는 모의고사를 보는 목적이 아니라면 학원 근처는 얼씬도 마라'가 불문율입니다.

모의고사도 되도록이면 2달전에 미리 끝내는게 좋겠죠.

자칫하면, 자기 공부없이 학원만 다니다 시험장에 가게 됩니다.

이점 숙고하셔서 자기 공부를 우선시 하시길 바랍니다.

 

1. 객관식


제 강의를 착실히 이수한 분이라면,

2일 후에 법령(또는 한국건축사) 1과목만 시험친다라고 가정하고 1과목만 2일간 공부를 합니다.

맘편하게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고 시험칠만 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이 과정을 겪어 숲을 본 분만이 자유자재로 분할하여 나무를 보는 공부가 가능합니다.

공부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2. 서술형


서술형 역시 객관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교재로 보통 한솔학원 또는 카이스학원 교재를 사용하실텐데, 그 정도 양이면,

3일후에 서술형만 시험본다 가정하고 여러분의 주교재를 2~3일 내에 통독하셔야 합니다.

단,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버릴건 버리는 강약조절이 중요합니다.


이때 세부사항은 모두 암기하려 하면 안되고,

시험장에서 생각나는 대로 쓴다라고 여기고 '숙지'하는 식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암기한 분은 시험장에서 암기한 것을 끄집어내느라 쓰는 시간보다 멈춰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숙지하신 분은 사고의 흐름대로 교재의 순서에 상관없이 생각나는 대로 멈추지 않고 쓰게 되며.

시험시간 2시간을 쉬지 않고 답안지를 채우게 됩니다. 

(어떤 것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빨리 찾으셔야 합니다.)


새로 추가된 적산’ 파트는 100점 중 많아야 20점 배점일 것입니다.

즉 80점 배점인 기존의 문제 파트를 등한시 하는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존 파트를 메인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한 예로 2019년 구조문제에서,

(1) 목조트러스+조적조(50)

(2) 층층각(25)

(3) 살대반자세위쌓기공간벽 등(25)

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상기 (2)와 (3)을 제대로 못써서 과락이 나온 것으로 착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 응시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와 (3)을 제대로 못쓰고도 (1)을 최대한 많이 써서 과락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여러분은 기존의 기출문제인 (1)을 제대로 못써서 과락이 나온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과락을 넘기신 분들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초시생들입니다. 이는 시사하는 점이 큽니다.

사고와 맘가짐의 유연성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답안 작성이 초시생들의 장점입니다.

장수생분들도 초시생 시절을 거쳤습니다. 그때 서술형 점수가 더 좋았던 이유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공부량 문제가 아닙니다.

적지만 정확한 기본지식과 아는 것을 모두 쓰고 나오는 뻔뻔함이 득점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와 (3) 같은 소위 짱돌문제는 평상시 모두 준비(헛스윙)하려 하면,

사람 머리라는 것이 용량에 한계가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것을 밀어내고 주객을 전도시키며,

수년 아니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합격하기 힘듭니다.

즉, 시험에 안 나올 부분만 골라 공부하는 것입니다.


장수생분들 중에는 기본 사항은 간과한 채,

남(심지어 채점위원도 가우뚱하게 하는)이 모르는 지엽적인 부분을 주로 기재하고 근거없이 고득점을 기대했으나

과락이 나오는 분이 많습니다.  

답안지는 기본사항이 필수이며 지엽적인 부분은 옵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완벽히 준비하고 짱돌문제는 시험장에서 자신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짱돌문제는 불확실하고 상상력에 의존하더라도 관계된 모든 것을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적고 나온다라고 자신감(뻔뻔함?)을 가지셔야 합니다.


심지어 모르는 문제라도 백지로 남기지 말고,

연결고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뻔뻔하게 최대한 많이 기재하고 채점위원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저라면 작년 짱돌문제인,

'살대반자'의 경우, 우물반자의 쫄대(반자소란)를 살대로 규정하고 '우물반자'에 대해 기술했을 것이며,

'방초와'의 경우, 풀이 자라는 것을 방지하는 기와로 정의하고 '와구토'와 '막새기와'를 기술했을 것입니다.


(논점이 어긋난 답안도 최악의 경우 득점을 못할 뿐 감점은 없다고 믿으셔야 합니다.

그래도 뭐라도 쓰면 다만 1~2점이라도 가져오고 1~2점이 모여 과락을 넘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새로 추가된 각종 관리와 적산’ 파트도 기존의 짱돌문제와 같습니다.

(출제범위에 포함된다는 의미지 반드시 모두 출제된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조금 과장하면 추가된 부분중 일부는 심지어 올해 출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기존의 파트를 완벽히 하고 새로 추가된 부분은 부수적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부분은 올해가 첫 시험입니다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나올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정관리’, ‘품질관리는 기존의 시공방법’, ‘시공시 주의사항과 같은 문제이며,

적산은 항상 품셈을 보시고 품셈에서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과 공식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력이 되시면 다른 강사님들의 적산 예제를 풀어 보시되, 이해 안되는 지엽적인 부분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더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자료(프린트)는 주교재 하나로 수렴하여 단권화(관련 페이지 여백에 요약 정리하는 것을 의미)하고,

정리되지 않는 자료는 쌓아 놓지 말고 미련없이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못 버리는 분은 이번 시험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확신보다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불신이 더 큰 분입니다.


평소에 이해되지 않아 정리가 되지 않는 논점은 지엽적이고 타당성이 없다는 의미이며, 막판에는 억지로 암기하게 되므로,

정작 중요한 기본 부분은 등한시 하여 불합격하게 됩니다.
(이것이 초시생보다 장수생의 점수가 낮은 이유입니다.)

기출문제를 보시면 짱돌문제를 제외하고 지엽적이고 타당성이 없는 논점은 없습니다.

이점 명심 또 명심하십시오.


중요함에도 주교재에 없어서 수렴하여 단권화하기 어려운 논점의 경우,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이해되는 쉬운 부분만 A4지를 세로로 반으로 접어 1면으로

스스로 요약 정리하여 주교재의 관련 페이지에 끼워 놓아야 합니다.

1면으로 정리한 것은 답안지 1면이든 10면이든 자유자재로 분량조절하여 적을 수 있으나,

2면 이상으로 정리한 것은 답안지 가감이 안될 뿐더러 암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시험장에서 출제되는 어느 논점에 대하여

백지로 내지 않고 평소에 암기하고 이해한 쉬운 내용만 사력을 다해 최대한 많이 기재하더라도 면과락이 가능합니다.


객관식은 별론으로 하고
서술형의 경우,
기술하는 내용은 '텍스트'와 '도면'으로 나눌 수 있는 데,
시험장의 시간은 평상시 모의고사 시간 보다 엄청 빠르게 지나갑니다.
'텍스트'는 우리가 평생 글을 써와서 괴발개발이 되더라도 어떻게든 써내려 갑니다.
그러나 '도면'은 평상시 준비한 퀄리티로 시간내에 그려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따라서 '도면'의 퀄리티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수준을 낮추어 준비하는 것도 한 요령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 서술형 시험은 40점 시험입니다.

100점을 목표로 하면,

60%만 더 노력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600%의 노력이 더 소요되며

기본사항이 흔들리며 주객이 전도되고 수년이 걸리더라도 합격이 불가능합니다.


3. 마치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2달의 시간은 시험준비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제발 위에 드린 말씀을 늘 숙지하시고 급한 마음을 잘 추스르시며 각자 자기공부 위주의 스케줄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witter facebook
55개(1/3페이지)
문화재수리기술자-자료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모바일 2024. 01. 10. 기준 개정법 강의 업로드 완료 이정열 745 2024.01.11 19:00
공지 한국건축사 23년도 기출풀이 강의 업로드 완료 이정열 682 2024.01.10 10:49
53 보수기술자, 실측기술자 서술형 문제 분석(24년까지) 첨부파일 이정열 168 2024.04.23 15:23
52 2024년도 보수기술자 객관식 문제에 대한 약평_이정열 사진 첨부파일 이정열 226 2024.04.04 10:48
51 6두품의 담장높이 관련 이의신청자료 첨부파일 이정열 721 2024.03.26 12:41
50 고도법 시행령 개정 2024. 02. 20. [시행 2024. 3. 첨부파일 이정열 360 2024.02.21 12:31
49 [긴급공지] 문화재관련법령과 관련하여 첨부파일 [1] 이정열 859 2024.02.07 13:38
>> 시험 두달을 앞두고 [3] 이정열 463 2024.01.11 11:45
47 2024년 1차 시험일 확정 3.23. 첨부파일 이정열 400 2023.11.27 09:26
46 보수, 실측 서술형 문제 분석(23년까지) 첨부파일 [1] 이정열 1105 2023.08.14 13:34
45 한국건축사 기본 6강 창경궁 파트 강의 정정 이정열 440 2023.08.01 08:51
44 2023 도해 한국건축사 오기 정정 사진 첨부파일 이정열 526 2023.07.03 09:42
43 22년도 한국건축사 대방관련문제에 대한 행정심판에 따른 재결문 첨부파일 이정열 424 2023.06.27 10:13
42 2023년도 보수기술자 객관식 문제에 대한 약평_이정열 이정열 928 2023.03.27 19:10
41 ‘문화재매매업자의 신고 및 검인 절차’ 개정법 자료 사진 첨부파일 [1] 이정열 685 2023.02.03 17:06
40 모바일 도해 한국건축사 '영천항교' 배치 오기 정정 이정열 706 2023.01.19 13:24
39 문화재수리기술자 공부방법 및 답안지 작성법 Ⅱ _ 특강자료 첨부파일 [2] 이정열 2009 2023.01.11 11:45
38 [추록] 2023 각주 문화재관련법령(이정열 편저) 추록_221209기준 첨부파일 이정열 1477 2022.12.09 12:16
37 2023년도 시험공고 첨부파일 이정열 577 2022.12.05 12:57
36 한국건축사 '대방' 문제에 대한 행정심판 안내 [2] 이정열 861 2022.05.13 09:37
35 2022년도 보수기술자 객관식 문제에 대한 약평_이정열 [2] 이정열 1465 2022.03.29 09:20
34 2021 한국건축사 하앙 관련 문제 불복 자료 이정열 1782 2021.05.28 13:49
  • 회사명 : 1타에듀 (webz) | 대표 : 정현주 | 주소 : 서울시 관악구 복은4길 50 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8-13-23267
  • 수강 상담전화 070-8866-8870
  • Copyrights webz.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