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수기] 2019년도 보수기술자 1차/2차 최종합격_한OO님

[최종 합격수기] 2019년도 문화재수리기술자(보수) 1차필기 및 2차면접 최종합격_한OO님

뒤늦게 쓰는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2019년도 보수분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 모두 합격하고,

지금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기술자입니다.

1타에듀 이정열 선생님은 화면으로만 뵈었지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선생님 강의로 큰 도움을 받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소식과 감사를 전하지 못해 그간 죄송한 마음이었으나,

해가 바뀐 이제야 감사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 조금은 짐을 덜게 되었습니다.

다른 오프라인 학원 강의도 수강해 보았지만 이 강의 만큼 좋은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열 선생님 강의 덕분에 예전보다 어려웠던 2019년도 작년 시험에서 객관식 3과목 모두 90점 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객관식에서 고득점을 안정적으로 받고 싶으시면 무조건 이정열 선생님 강의를 추천 드립니다.

1차 시험에 떨어진 후, 합격을 위해서 공부 방법을 다시 찾아보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이정열 선생님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훑어보니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책이었고, 내용이 매우 빼곡히 적혀있어서 관련 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책을 먼저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읽어보니 아무리 자세히 적혀있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 저자를 검색해봤습니다.

유튜브에 맛보기 강좌가 있어 들어보았는데, 이거다 싶었죠.

바로 강좌가 있는 1타에듀를 검색한 뒤 강좌 모두를 결제했습니다.

건축사, 법령, 기본이론, 기출문제까지 싹 다요.

수험생 입장에서는 강의가 저렴한 편이 아니었기에 처음엔 약간 망설였지만 합격을 위해선 과감히 투자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수험생활의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강의는 무척이나 쉽고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특히 한국건축사는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외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었고,

법령은 법전문가로써 깊이있게 반복하여 사소한 용어 하나부터 차근차근 짚어주시는 점이 무척이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강의가 쉽다고 한번 듣는다고 다 외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강의는 전체를 2번 정도 들었고, 강의가 끝나면 무조건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하는 방법은 강의 후에 한번,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전전날, 전날 공부한 내용을 계속 반복하는 방법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쓰면서 하는 복습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강의를 보시면 이정열 선생님이 말로 암기시켜주는 부분이 있습니다.(건축사, 법령 둘다)

그 말씀하는 부분을 강의를 끈 후에 혼자서 따라하면서 외웠습니다.

이 과정은 시험 볼 때까지 수십 번도 넘게 한 거 같네요.

또 한국건축사 같은 경우 지도/그림으로 암기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건 머리속에 지도/그림을 상상으로 그려가면서 역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속으로 따라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그냥 멍하니 들으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정열 선생님의 책이 아주 꼼꼼하게 적혀있긴 하지만 그건 선생님이 정리한 것이지 제가 정리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면서도 내 언어로 다시 옆에 연필로 적어가면서 추가설명을 달았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강의를 끄고 나서도 그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이 설명들은 나중에 머리 속에서 떠올리면서 암기를 할 때 배경지식의 토대가 되어 그냥 글자를 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게 되면서 암기가 되는 겁니다.

하루에 공부량을 정할 때는 주관식과 객관식을 모두 다 공부를 해야 되는데 (오늘은 주관식, 내일은 객관식 이렇게 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하루 시간을 과목으로 나눠서 공부를 할 때는, 오전 오후,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내가 어려운 과목을 분배해서 공부를 했고,

공부기간이 길어지면 생활 패턴도 익숙해지면서 지루해지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지루해질 때 쯤, 과목 순서를 계속 바꿔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에 무조건 객관식 3과목을 모두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과목이라도 소홀히 하면 나중에 그 과목이 아킬레스건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동안 오전 오후 나눠서 오전에는 객관식 3과목 싹 보고, 오후에는 주관식 구조, 시공 보고 이렇게 했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보면 객관식을 소홀히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결코 만만한 과목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문제집 몇 권 풀고 시험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운이 좋으면 모를까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망치게 되거든요.

기본이론을 충분히 공부 한 후에 문제풀이는 막판 1~2개월에 빡세게 풀고 시험장 가시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어서 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관식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 학원 강좌를 다녔습니다.

객관식에 있어서, 저는 아직도 이정열 선생님의 유튜브 맛보기 강좌를 들은 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믿습니다.

책만 봐서는 효과 볼 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꼭 강의와 같이 들으셔야 해요.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완벽하게 점수를 굳히고 싶다면 복습 꼭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명강의라도 복습 안하면 다 까먹어요.)

결과적으로 이정열 선생님 강의 덕분에 2019년도 작년 시험에서 객관식 3과목 모두 90점 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교재와 강의가 있음에도 수험생 대부분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고, 저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젠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정열 선생님과 통화할 기회가 생겼고,

그간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합격 소식을 못 알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후배 수험생들을 위해 솔직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해주는 것이 합격한 선배의 도리가 아닐까요?”

라는 선생님 말씀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이렇게 좋은 강좌를 열어주셔서 이정열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후배 수험생분들도 강의 열심히 들으셔서 현업에서 뵙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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